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유치에 경북 울진군에서만 3곳 등 전국 10개 지역이 주민청원을 냈다.
산업자원부가 31일 원전센터 유치 청원을 마감한 결과 인천 강화군 서도면 등 모두 10개 지역이 청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전센터 유치경쟁에 모두 9개 지역이 뛰어… 원전센터 유치경쟁에 모두 9개 지역이 뛰어들었지만,후보지 선정으로 이어질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12월12일 전북 부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책사업 유치 범 부안군민 결의대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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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유치경쟁에 모두 9개 지역이 뛰어…
원전센터 유치경쟁에 모두 9개 지역이 뛰어들었지만,후보지 선정으로 이어질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12월12일 전북 부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책사업 유치 범 부안군민 결의대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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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해 군수가 유치신청을 낸 전북 부안군 위도면을 포함하여 모두 11곳이 원전센터 유치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유치청원 지역은 부안을 포함하여 전북 4곳,경북 3곳,전남 3곳,인천 1곳이다.
유치청원 지역에 당초예상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원전센터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전국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원전센터 유치에 적극 나섰던 부안군 위도면 주민들은 “주민투표는 위도지역으로 한정해 실시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1일 오후 3시 벌일 예정이어서 주민투표의 실시 범위도 새로운 논란거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지난달 27일 근남면과 기성면에 이어 31일 북면 주민들이 청원서를 냈다.울진군은 10개 읍·면의 전체 유권자 4만 6400여명 가운데 3개면 5700여명이 원전센터 유치 청원에 참가했다.
전북지역은 지난달 28일 고창군 해리면 주민들에 이어 31일 군산시 소룡동과 옥도면 주민들이 청원서를 제출했다.전남지역은 지난달 28일 영광군 홍농읍과 완도군 생일면에 이어 장흥군 용산면이 31일 청원을 냈다.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주민들도 볼음도에 원전센터를 유치하겠다며 31일 유권자 581명 가운데 196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서를 접수시켰다.
전주 임송학 서울 김경운기자 shlim@seoul.co.kr˝
2004-06-0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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