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조성되는 ‘마곡 워터프런트(수변도시)’를 가로지르는 양천길 교량이 아치형 사장교로 건설된다. 서울시는 양천길 교량에 대해 국제 현상공모를 한 결과 ‘하트교(Heart Bridge·조감도)’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공수로 위에 건설되는 하트교는 폭 30~39m, 길이 360m에 높이 약 48m의 주탑과 와이어 로프로 교량을 연결해 다리를 지지하는 아치형 사장교 형태로, 다리 밑에는 높이 9.6m까지의 요트가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09-10-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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