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말 심야택시 이용 편하게”

서울 “연말 심야택시 이용 편하게”

입력 2008-12-15 00:00
수정 2008-12-1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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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부제 한시적 해제·승차거부 단속

서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택시 승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인택시 부제(순차적으로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제도)해제,승차거부 단속,콜택시 상담원 증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말 심야시간 택시이용 불편 해소책’을 시행한다.

운행제한이 풀리는 차량은 1만 5000대로,해제 기간은 23일 오전 4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4시까지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택시 관련 민원이 폭증했던 점을 고려해 차량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면서 “부제가 해제된 택시를 상대로 승객이 몰리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집중 운행해 줄 것을 권고 중이다.”고 말했다.

불법운행 특별단속은 15일부터 31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된다.특히 택시 민원 중 승차거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그 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 강력단속에 나설 방침이다.우선 상습지역인 강남역,종로,영등포역,강남고속터미널 일대 등에 하루 120명의 단속반원을 투입해 승차거부,부당요금 징수 등을 집중 단속한다.적발된 운전자와 택시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브랜드 콜택시는 그동안 나비콜,엔콜,친절콜,S택시 4개 콜택시 업체에서 2만 4264대가 운행됐다.지난달 26일부터 하이콜 4370대가 추가로 지정돼 현재는 총 5개 업체 2만 8634대가 브랜드 콜택시로 등록됐다.

콜센터에서는 재야의 종 타종행사,송년모임 등 심야 시간대 콜 폭주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1월3일까지 상담원을 두배로 늘린다.또 배차지시를 거부하는 운전자는 7~15일간 콜 정지,상습 콜 거부자는 센터에서 강제로 등록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 조합도 자율적 계도에 앞장선다.법인대표,조합간부,노조원 등은 승객이 많은 종각역 등 7곳에서 매일 ‘올바른 택시운행´ 캠페인을 한다.

이상욱 서울시의원, 부산진고 학생들과 정치 양극화·효능감 감소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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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8-1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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