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3色’ 수변도시로

마곡 ‘3色’ 수변도시로

한준규 기자
입력 2008-06-25 00:00
수정 2008-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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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수변(水邊)도시’가 호수를 가로지르는 ‘녹색 제방’과 생태공원, 호수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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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수변도시 국제현상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건축가 김관중씨의 작품. 서울시 제공
마곡지구 수변도시 국제현상공모에서 1등을 차지한 건축가 김관중씨의 작품.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마곡지구 수변도시 국제현상공모에서 건축가 김관중씨의 작품(Heart of Magok is Nature of Living Water)을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연과 커뮤니티를 잘 엮어 조화시킨 훌륭한 작품”이라면서 “특히 생태공원과 저류지, 호수공원 등 3개의 공원은 각각 독특하고, 흥미를 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올림픽도로와 양천길을 지하화한 것에 대해선 “도로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 작품을 낸 김관중씨에게 최종 설계권을 부여, 내년 6월까지 기본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7월 착공,2013년 6월 ‘마곡 수변도시’를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서 2등 1개 작품과 3등 2개 작품, 가작 3개 작품을 선정해 2등 10만달러,3등 5만달러, 가작 1만달러의 상금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 제출된 105개 작품을 28일까지 심사장소인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시하고, 당선작 7개 작품은 다음달 서울시청과 강서구청,SH공사에서 순회 전시키로 했다.

마곡 수변도시는 마곡지구내 117만㎡에 한강물을 끌어들여 수로를 조성하고 요트 계류장이나 주운(舟運) 여객터미널을 설치해 수상 교통수단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도시로 주변에는 컨벤션, 상업, 문화, 주거, 연구시설 등 다양한 복합 시설물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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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06-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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