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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며 시와 그림을 감상하거나 세계육상대회 포스터를 살펴보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08-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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