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0일 “2018년 겨울올림픽 재도전은 국제 스포츠계에 평창이 선점하는 의미가 있어 빠를수록 좋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올림픽 유치는) 힘든 일이고 많이 지쳐 다시 추진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히면서도 “과테말라에서 유치에 실패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윤세영 강원도민회장(SBS 회장) 등과 얘기를 나누었지만 국제적으로 평창이 겨울올림픽을 선점하기 위해 재도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유로 “부산시와 일본이 여름올림픽을, 중국 등이 겨울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어 먼저 국제 스포츠계에 재도전을 선언하면 선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도민들이 걱정하는 철도·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계속 추진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잘 설명했고 대통령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약속도 받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07-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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