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철교에 보행자·자전거 전용로가 생겼다. 한강다리 가운데 처음이다. 서울시는 3일 잠실철교 중앙의 철로 2개 가운데 1개를 보행자·자전거 전용로로 리모델링해 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차량 통행이 뜸한 도로를 자전거 전용로로 바꾼 것이다.
또 폭 4m 육교와 경사로를 자전거 전용로에 연결,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뚝섬유원지와 잠실지구 체육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교량관리부 채수훈 부장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한강다리에 자전거 전용로와 경사로를 꾸준히 설치해나갈 것”이라면서 “내년 6월쯤 영동대교 남단에도 자전거 전용로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1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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