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코카인을 네덜란드로 밀반출하려던 운반책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세관은 23일 “지난달 말 인천공항에서 코카인 4.3㎏을 몸에 숨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밀반출하려던 40대 네덜란드 여성을 검거, 연계된 국내 마약조직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나라가 국제마약의 중계기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제마약조직과 국내마약조직이 연계돼 있음을 보여 주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코카인 4.3㎏은 돈으로 환산하면 120억원에 이른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6-04-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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