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컷오프서 송영길 탈락…추미애·이종걸·김상곤 3자 대결 압축

더민주 컷오프서 송영길 탈락…추미애·이종걸·김상곤 3자 대결 압축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05 16:41
수정 2016-08-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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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최종 당대표에 후보에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의원으로 정해 진 후 당선된 후보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16.08.0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최종 당대표에 후보에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의원으로 정해 진 후 당선된 후보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16.08.0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예비경선에서 송영길 후보가 탈락하며 추미애·이종걸·김상곤 후보(기호순)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더민주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한 8·27 전국대의원대회 대표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송영길 후보가 고배를 마셨다.

86 그룹 범주류 후보로 당권 레이스의 선두 그룹으로 분류된 송영길 후보의 예비경선 탈락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비경선은 당 대표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본선에 3명만 진출시키는 제도로, 이번에는 모두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예비경선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기초자치단체장, 고문단 등 전체 선거인단인 363명이 1인1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투표에는 263명이 참석했으며, 각 후보자의 순위와 득표는 전대 경선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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