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친문 김해영, 추미애 결단 촉구…노영민에 “文대통령 보좌 올바르게”

부산 친문 김해영, 추미애 결단 촉구…노영민에 “文대통령 보좌 올바르게”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0-12-02 22:57
수정 2020-12-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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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개혁 오히려 어렵게” 우려
“추미애, 진정한 개혁 헤아려야”
靑 참모들에도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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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최고위원이 2일 “지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모습은 오히려 검찰 개혁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들게 한다”며 사실상 거취 결단을 촉구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직무배제 건으로 나라가 많이 시끄럽다”며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이때 이 같은 일로 국민들께서 심려하게 돼 매우 착잡한 마음”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꾸렸던 법무법인 ‘부산’ 출신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검찰개혁의 핵심은 공정한 검찰권의 행사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추 장관이 오히려 검찰 개혁을 어렵게 하는 것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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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 11. 4 오장환 기자5zzang@seoul.co.kr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 11. 4 오장환 기자5zzang@seoul.co.kr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추 장관은 어떤 것이 진정한 검찰개혁을 위한 길인지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또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핵심 참모들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존경 받는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올바르게 보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김 전 최고위원은 이해찬 지도부에서 진정성 있는 소신 발언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해찬 대표 면전에서 조목조목 쓴소리를 했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서는 지도부 중 유일하게 조 후보자의 진심 어린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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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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