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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소나무재선충 특별방제구역’ 지정…추미애 지원 약속 나흘 만

    가평군, ‘소나무재선충 특별방제구역’ 지정…추미애 지원 약속 나흘 만

    산림청이 13일 경기도 가평군을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하는 고시안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적극 지원을 약속한 지 나흘 만에 전격 지정됐다. 산림청은 공고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평군 전 지역인 8만4,366㏊(산림면적 6만8,332㏊)를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정 기간은 10월 29일부터 해제 고시일까지다. 가평군에 따르면 군내 소나무재선충병은 2021년 4,591본에서 2025년 7만 2,507본으로 5년 만에 약 16배 증가했다. 방제 예산도 2021년 8억 2,800만 원에서 2025년 35억 1,800만 원으로 약 4배 증가하며 군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되면 연중 방제가 가능하고, 가지줍기 생략 등 방제 절차가 간소화돼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 양평군이 도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됐고, 가평군이 지정되면 두 번째다. 추미애 지사는 한글날인 지난 9일 모범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로 알려진 남이섬을 찾아 서태원 가평군수 등과 재선충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로부터 신속한 방제를 위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추 지사는 현장에서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에게 적극 지원을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추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5일 전담조직(T/F) 구성과 광역 대응 체계 마련 등 강력 대응을 지시한 데 이어 7일에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확산 방지선 설정, 예방백신접종 연구 등을 지시했다.
  • “소방관 명예 훼손했다” 분노…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발언에 ‘7만 소방관’ 사과 촉구

    “소방관 명예 훼손했다” 분노…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발언에 ‘7만 소방관’ 사과 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전공노 소방본부)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이 가장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전공노 소방본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추 지사는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는 귀를 의심케 하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의 재정 비상 선언과 관련해 질의하자 추 지사는 “의원님 말씀처럼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인건비만 하더라도 2027년에 1조 1000억원을 차지하고, 사업비만 5000억원가량”이라며 “소방 인건비와 사업비를 합쳐 1조 6000억원이 나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방 예산에 대한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권 의원의 지적에 공감을 나타내며 담배소비세에 부과되는 지방교부세 재원을 소방에 활용해 당장의 재정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전공노 소방본부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는 소방관들을 단순한 예산 낭비 요인이자 재정의 짐으로 치부했다. 소방 인건비와 사업비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필수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화마와 싸우며 묵묵히 헌신한 결과가 어찌 ‘골치 아픈 재정 빨대’로 매도되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전국 7만 소방공무원의 자부심을 짓밟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모독 행위”라고 꼬집었다. 전공노 소방본부는 “소방관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었음에도 여전히 지방재정에 상당 부분 의존해야 하는 불완전한 현실이 문제라면 국비 지원 비중을 높여달라고 정부에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 도지사로서의 올바른 책무일 것”이라며 “제도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그 책임을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조직에 전가하며 상처를 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방관들의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7만 소방관 앞에 즉각적이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하면서 온전한 소방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음에도 관련 재정을 지자체가 대부분 부담하고 오히려 국고 지원 비율이 줄어드는 것을 강조하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방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필수 업무다. 경기도 소방직 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방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유치원 간식, 덜 달고 건강하게’ 조례 추진

    김현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유치원 간식, 덜 달고 건강하게’ 조례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현석 부위원장(국민의힘, 과천)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 간식에서 당류가 과도하게 섭취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건강간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되는 조례안은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간식의 전체적인 영양 상태와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건강한 간식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교육청이 수립할 건강간식 기준 항목에 당류 과다 섭취 예방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방과후 과정 등을 이용하는 유아들의 영양 관리를 한층 더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동안 김 부위원장은 유치원이 간식을 공동구매하는 과정에서 단가 경쟁이나 공급의 편리함이 지나치게 강조되다 보니, 가공식품 위주로 간식이 편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따라서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는 물론, 실제로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식품의 영양 구성과 당류 함량을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김 부위원장은 “공동구매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더라도 아이들이 먹는 간식의 품질까지 낮아져서는 안 된다”며 “위생적으로 안전한 것은 물론, 아이들이 당류를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지,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고르게 제공하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유치원 건강간식 제공에 필요한 기준이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에 포함할 사항으로는 ▲과일·채소 등 다양한 식품군의 균형 있는 구성 ▲우유·유제품의 적정 제공 ▲제철 식품과 자연식품의 활용 ▲당류·나트륨의 과다 섭취 예방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과도한 제공 방지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영양 기준과 제공량 등은 교육청 가이드라인으로 정하도록 하는 취지다. 이를 통해 유아의 성장·발달 특성과 영양 권고의 변화,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강간식비 지원과 식단·정보 제공의 근거를 두고, 유치원의 적정한 간식 제공·관리와 교직원·학부모 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교육청의 식생활·식품안전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품질관리 결과의 정책 반영에 관한 내용도 포함했다. 김 부위원장은 “식품의 영양 구성과 당류 함량 등을 꼼꼼히 살펴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이 제공되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매일 접하는 간식의 질을 높이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간식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추미애 지사가 제출한 제2회 추경안에서 빠졌던 어린이집 건강과일 예산이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복원됐지만, 아이들의 먹거리까지 불안하게 만든 예산 편성은 돌아봐야 한다”며 “교육청 소관인 유치원에서만큼은 건강간식의 기준과 지원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담아 안정적인 제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석 부위원장은 오는 11월 중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유치원 간식의 영양·품질 개선과 건강간식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이지혜 경기도의원 “어린이집·산후조리원 예산 복원 환영… 여전히 잘린 민생예산은 누가 챙기나”

    이지혜 경기도의원 “어린이집·산후조리원 예산 복원 환영… 여전히 잘린 민생예산은 누가 챙기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지혜 의원은 지난 12일 진행된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어린이집 보육예산과 산후조리비 지원금이 되살아난 것은 당연한 조치라면서도, 여전히 깎인 채 방치된 다른 민생 현안과 도민들의 고충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와 대책이 부족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집과 출산 가정을 위한 재원 확보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했던 사안인 만큼 이를 두고 정치적 성과를 내세울 계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이번 예산 편성 및 조정 국면에서 과연 누구의 목소리가 우선 반영되었고 어떠한 절박한 요구들이 철저히 배제되었는지 엄중히 성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경기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치며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27억원과 산후조리비 36억원 등을 증액 반영했고, 전체 도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자체 사업은 총 17건에 216억원 규모로 집계되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도민들의 거센 항의와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로 일부 민생예산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것은 다행이나, 이를 두고 실질적인 민생을 완벽히 수호했다고 자부하기에는 아직 시급하고 이른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민생예산의 중요성은 항의하는 사람의 숫자나 목소리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장 생계가 어려워도 목소리를 낼 여력조차 없는 도민, 지원이 끊겨도 어디에 호소해야 할지 모르는 도민들의 예산은 지금도 삭감된 채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예산이 복원된 사업만 부각할 것이 아니라 복원되지 못한 사업은 무엇이고, 그 피해가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라며 “경기도는 삭감사업별 영향과 복원 여부를 공개하고, 민생예산을 선별한 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위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예산 운용의 형평성 문제도 강하게 비판했으며 “추미애 지사는 12억 2000만원 규모의 관사 전세보증금과 7000만원대 관용차 논란에 이어,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전국 시·도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경기도 공무원들이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불과 1천만원 남짓의 관련 예산마저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면서 정작 도지사 본인의 업무추진비는 10%만 감액해 상당 부분 유지한 반면, 실국장급 업무추진비에는 20%의 감액률을 적용했다”며 “재정위기라면 고통 분담의 기준부터 도민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관사 전세보증금이 회수 가능한 재산이라는 설명만으로 지출 규모와 적정성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도민의 일상과 공직자의 사기를 좌우하는 예산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도지사 관련 예산에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기준을 적용한 것은 아닌지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정치적 성과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약속”이라며 “일부 예산을 복원했다고 해서 경기도의 재정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가오는 제39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사업의 선정 기준과 도민 피해,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 의원은 “목소리가 크다고 더 중요한 도민도 없고,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덜 중요한 도민도 없다. 정치권이 관심을 갖는 예산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대신 말해주지 않는 도민의 예산까지 지키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예산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국감서 논란 추미애 관용차…경기도, “본예산 편성·취임 전 결재”

    국감서 논란 추미애 관용차…경기도, “본예산 편성·취임 전 결재”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7700만 원대 관용차가 쟁점이 된 가운데 경기도가 추 지사 취임 전에 구매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4일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2026년 6월 11일, ‘경기도 공용차량 불용 및 구매계획안’을 결재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계획안은 공용 차량으로 사용되던 4대의 차량을 불용 처리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같은 수의 차량을 구매하는 계획이었다”며 “당시 불용 처리 차량은 관련 규칙에 따라 등록일 이후 10년 이상 경과하거나, 주행거리 12만km 이상이며 조달청 고시 기준 내용연수 경과 기준(승용차 8년)에 해당하는 차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 구매한 차량은 저공해 친환경 전기차로 차량 부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차량 운영비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차량 구매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편성된 4대 구매를 위한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 추미애 “2년간 채무증가 전국 3배” 민주당 “비상선언 당혹”

    추미애 “2년간 채무증가 전국 3배” 민주당 “비상선언 당혹”

    “일방 독주” “책임 미루는 건 잘못”민주 의원들, 경기지사에 십자포화추 “대권 행보라면 재정 숨겼을 것”대선 출마설엔 “그런 생각 안 한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추미애 경기지사의 ‘재정 비상 선언’을 두고 여당 의원들도 비판에 가세하며 이례적으로 여야 공세가 뒤섞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검찰개혁 문제로 불거진 여권 내부 분열상이 국감장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난 것이다.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추 지사에게 “어떤 객관적인 기준과 재정 전망에 근거해 비상 상황이라고 선언한 건가”라며 “지방채 발행한도 확대 등 가능한 대안도 있었을 텐데 비상 선언으로 도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집권여당인 민주당도 당혹스러웠다”고 지적했다. 이에 추 지사는 “최근 2년간 경기도의 채무 증가 속도가 30%를 넘어 전국 평균의 3배에 달한다”고 반박했다. 같은 당 이광희 의원은 경기도가 시군 보조 사업의 도비 매칭 비율을 사전 협의 없이 축소한 것을 두고 “순서가 거꾸로 된 것 아니냐”, “일방적 독주”라고 지적했다. 김영배 의원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확장 재정이라는 철학과 노선이 있는데 추 지사의 감액 추경은 이와 반대된다”고 꼬집었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이해식 의원은 추 지사가 2~5급 인사를 단행하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직원들의 가슴에 불을 댕겨 줘야 하는데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했다. 추 지사가 재정 위기 때문에 급한 불을 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이 의원은 “재정 위기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미루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14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선을 고리로 여권 내 갈등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박상웅 의원은 김 후보자를 ‘밀정’, ‘나치 전범’에 빗대 저격한 추 지사에게 “여전히 부적격 의견에는 소신에 변화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추 지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를 여전히 친윤(친윤석열) 검사로 생각하느냐’는 권영진 의원의 질문엔 “친윤 검사일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고 했다. 추 지사는 “공직 경험상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대단히 부적합하다는 것을 근거와 사례를 들어 말씀드린 것”이라며 “(14일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여의도 정치’에 참여한다는 지적에는 “대권 행보를 했으면 오히려 저도 재정 상황을 감추고 빚을 내서 도민 혈세 부담을 떠안거나 말거나 도민에게 인심 쓰면 박수받을 일”이라며 “양심상, 법리상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2030 대선 출마 생각이 있느냐’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그런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 “대권 행보?”…추미애 지사, “대권 생각했다면 빚내서 인심 썼을 것”

    “대권 행보?”…추미애 지사, “대권 생각했다면 빚내서 인심 썼을 것”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등 대권 행보 의혹에 “대권을 생각했다면 빚을 내서라도 인심을 썼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추 지사에게 “경기도지사라고 하지 않고 여의도지사라고 얘기하는 것 들어봤느냐”며 “경기지사로서의 일보다 여의도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다는 평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지사가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며 “자기 몸집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여의도 정치에 본격적으로 참전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권 의원께서 한 말은 거의 오해”라며 “대통령과 각을 세운다거나 대권 행보를 한다면 경기도 재정 상황을 감추고 빚을 내서 도민이 세 부담을 더 떠안거나 말거나 인심을 쓰면 박수받을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저의 공직 체험상 그 자리에 초대 중수청장 후보로서는 부적합하다는 것을 근거와 사례를 들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렸다”며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임에도 침묵하고 있다면 역사적 과오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저의 책임성과 양심에 기반해 나라를 위해 말씀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지용, 임은정에 “조직기강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정치중립 위배 엄단”

    김지용, 임은정에 “조직기강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정치중립 위배 엄단”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의 공개 비판에 대해 “조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실효적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13일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취임 후에도 공개 비판이 계속된다면 그대로 두겠느냐’는 질의에 “수사 간부의 인사 공개 비판은 조직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라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 중수청 소속 수사관 및 공무원의 ‘정치 행위’도 조직 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수청 간부의 정견 표명 또는 특정 정당 지지·반대, 다른 간부 인사에 대한 공개 비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도 “수사기관의 구성원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정치적 중립성에 위배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는 언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중수청장에 임명된다면 중수청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전문 수사기관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내부 기강 확립, 정치적 중립과 객관성을 우선 가치로 두는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임 청장에 대한 징계 등 구체적인 인사 조치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급 기관장이 공개 반발하는 상황에서 지휘 체계와 조직 기강을 어떻게 세울 것이냐’는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는 “특정 구성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후보자 신분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중수청법 제42조(정치 관여 금지) 등 법령이 정한 의무는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한다”면서 “취임하면 지방청장을 포함한 구성원과 적극 소통해 지휘 체계와 조직 기강을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비슷한 질의에는 “임 청장은 광주지방중수청을 이끌어 나갈 책임자인 만큼 조직을 안착시키고 관내의 현안을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장으로 임명된다면 임 지청장과 함께 뜻을 모아 중수청의 안착 및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임 지청장은 김 후보자의 검찰 재직 시절 행적을 문제 삼으며 비판적 입장을 공공연히 밝혀 왔다. 광주지방중수청장에 임명된 후인 지난 5일에도 페이스북에 “초대 중수청장은 1호 중수청 수사관”이라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하는 등 김 후보자를 공개 저격해 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에 지난 11일 “임 지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감찰을 지시했다. 중수청은 12일 지시 공문을 접수해 본청 감찰관 직무대리(감찰담당관)를 통해 임 지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임명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점에 대해 “중수청을 염려하는 마음에 하신 말씀으로 이해한다”면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어 “저에 대해 제기되는 모든 질문이나 주장에 대해서는 설사 그 주장이 왜곡되거나 편향된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성실하게 설명하고 해명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 의원 질의 듣는 추미애 경기지사

    의원 질의 듣는 추미애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지사가 13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 李대통령 ‘호의호식 고관대작’ 겨냥에…추미애 “나라고 생각 안 해”

    李대통령 ‘호의호식 고관대작’ 겨냥에…추미애 “나라고 생각 안 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호의호식 고관대작’ 등과 관련한 글에 대해 “대통령이 저를 겨냥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저격에 억울하지 않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도 힘든 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저도 어머니가 저를 직접 기르지 못하고 위탁할 정도로 흔치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며 “민생을 모른다거나 제가 사치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끼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이 “대통령이 SNS에 잘못 올린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느냐”고 다시 묻자, 추 지사는 “아니다.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언론이 그렇게 오해하는 것이다. 숱한 오해 속에 살고 있다. 정치인의 숙명”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엑스를 통해 “어려움 없이 부모 덕에 호의호식하며 고관대작으로 평생 살아온 사람은 고단한 소시민의 삶과 인식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소액의 서민 복지예산을 거리낌 없이 삭감하는 사람들’, ‘생각 없이 칼을 휘두르는 권력자’ 등을 언급했다.
  • 추미애, “도정 소홀한 적 없어…SNS글은 오랜 소신에 대한 도리와 책임”

    추미애, “도정 소홀한 적 없어…SNS글은 오랜 소신에 대한 도리와 책임”

    1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도정 현안보다 중앙정치에 관심을 더 많은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 지적에 “도정에 소홀한 적이 없고 SNS 글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검찰개혁을 소신껏 주장해 온 입장에서 저의 도리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추 지사가 취임 후 올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80건 중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등 중앙정치에 대한 내용이었다며 취임 후 100일은 도정보다 중앙정치에 기울인 100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이 자리는 국정감사를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정치 소신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말씀드리겠다”며 “저의 도정 활동과 민생 현장, 도정 방향 등은 공식 유튜브와 GTV를 통해 언제든지 실시간 중계되고 자료로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도정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주말이나 퇴근 후 심야 시간대에 주로 법무부 장관 때부터 검찰개혁을 꾸준히 소신껏 주장해 온 입장에서 저의 도리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의견을 적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추미애, “예비비까지 끌어모아 소중한 민생예산 지켜냈다”

    추미애, “예비비까지 끌어모아 소중한 민생예산 지켜냈다”

    극적으로 통과한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예비비까지 끌어모아 소중한 민생예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합의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다.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께 꼭 필요한 예산을 지킬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동안 산후조리 지역화폐 도비지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의 사업들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CCTV 관리 예산 역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의회와 함께 이러한 민생예산을 지켜냈다”며 “뼈를 깎는 각오로 재원을 마련해 당초 9개월분만 편성됐던 필수 민생사업의 부족한 예산을 포함해 총 3,543억원의 민생예산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도민께 필요한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예산들을 지켜내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재원을 찾고 또 찾았고, (꼭 필요한 사업에는) 긴급상황을 대비한 예비비까지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 정경섭 하남시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에 하남시 9호선 연장사업 지연 중단 및 즉각 결단 촉구

    정경섭 하남시의원, 추미애 경기도지사에 하남시 9호선 연장사업 지연 중단 및 즉각 결단 촉구

    정 의원, 9호선 연장사업 지연 작심 비판 하남시의원 정경섭은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의 차질 없는 조속한 추진과 미사강변도시 신미사역의 적기 개통을 촉구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하남시의회 국민의힘 정경섭 의원 성명서 전문 하남시의원 정경섭은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의 조속한 추진과 미사강변도시 신미사역의 적기 개통을 위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즉각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에게 9호선 연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반드시 실현돼야 할 교통대책이다. 특히 신미사역은 출퇴근 불편을 줄이고 지역 상권과 생활 여건을 개선할 핵심 교통시설이다. 그러나 경기도가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결정을 미루는 사이, 주민들의 불안과 분노는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미 재유찰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 가능한 방안이 있는데도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는 행정을 도민들이 어떻게 납득할 수 있겠는가. 수의계약 가능성을 인정했다면, 이제는 검토를 넘어 결정하고 실행해야 한다. 끝없는 검토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신중함이 아니라 책임 회피다. 경기도는 미사 주민들의 인내를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 추미애 도지사에게 묻는다. 수의계약 추진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언제까지 결정을 미룰 것인가? 신미사역의 적기 개통을 지킬 구체적인 대책은 있으며, 지연된다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오늘의 결정 지연은 설계와 착공 지연으로, 결국 신미사역과 전체 노선의 개통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 허비하는 시간의 대가는 주민들의 더 긴 출퇴근과 더 오랜 교통 불편이다. 사업비까지 늘어난다면 그 부담 역시 도민에게 돌아간다. 경기도는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하지 말고, 지연 사유와 해결 방안, 추진 일정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도지사의 책무는 보고받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해소하고 필요한 결정을 내려 사업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에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2·5공구의 수의계약 추진 여부를 즉각 결정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라. 추진이 어렵다면 그 사유와 대안을 명확히 밝히고, 사업이 멈추지 않도록 실행에 나서라. 둘째, 신미사역의 설계·착공·개통 일정을 명확히 공개하고, 적기 개통을 위한 실행계획을 즉시 제시하라. 셋째, 지연 공구가 전체 노선 개통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연을 최소화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반복되는 검토와 무책임한 책임 떠넘기기가 아니다. 신미사역이 언제 착공되고 언제 개통되는지에 대한 분명한 답변과 신속한 실행이다. 더 이상 “검토 중”이라는 말로 주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능력이 안 되면 스스로 결단하라! 경기도의 결정이 늦어질수록 주민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달하고 있다. 추미애 도지사는 하남시 9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금 당장 결단하라. 2026년 10월 12일국민의힘 하남시의원 정경섭
  • 秋 겨냥한 듯 “서민 혈세로 호사”… 盧 언급하며 “품격 없다 비난해도 소통”, 때릴수록 강해지는 대통령의 ‘X’

    秋 겨냥한 듯 “서민 혈세로 호사”… 盧 언급하며 “품격 없다 비난해도 소통”, 때릴수록 강해지는 대통령의 ‘X’

    강경파 겨냥 “능력없이 자리 요구”욕설 계정 차단엔 “무뢰배 내쳐야”‘노무현·박원순 소환’ 지지층 호소도월평균 34건, 이달엔 열흘새 63건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어려움 없이 부모 덕에 호의호식하며 고관대작으로 평생 살아온 사람은 고단한 소시민의 삶과 인식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여당 일각을 작심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주말 사이 엑스(X)에 각종 현안에 관한 메시지를 잇달아 올리면서 직접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서민의 혈세로 온갖 호사는 다 누리면서 힘없는 서민에는 더 가혹하고 소액의 서민 복지 예산을 거리낌 없이 삭감하는 사람들이, 과일 사 먹을 돈 몇천원이 없어 마른침 삼키고 몇만 원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밥 굶는 사람, 차라리 가족들 껴안고 죽어버릴까 고민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권력자가 생각 없이 휘두르는 칼끝에 보지도 생각지도 못한 삶들이 베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지적한 ‘호의호식 고관대작’이 누구인지는 적시되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선 소액의 서민 복지 예산 삭감을 언급하면서 이를 단행해 도의회와 충돌한 추미애 경기지사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과 추 지사는 검찰 개혁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불편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7건 이상의 글을 올리는 등 소셜미디어(SNS) 직접 소통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을 언급하며 지지층의 이해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품격 없다, 권위 없다 비난하겠지만 경호를 최소화한 뒷골목 삶의 현장 방문도, SNS 소통도, 그분들의 언어로 교감하는 일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댓글로 국민과 소통하시다가 품격 없다고 비난받고 조롱당하시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떠오른다”고도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박 전 시장이 악플로 고생했던 경험을 전하며 지나친 표현으로 비난하면 상대를 지금처럼 차단할 수 있다는 방침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남의 집 마당에 들어와 폭언·욕설하는 무뢰배는 문밖으로 내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조만간 주택 공급이 정상화된다”는 등 정치 현안 외에 정책 홍보, 외교 일정 등 다양한 분야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9일 개혁 강경파를 겨냥해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한다”고 쓴 글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의 감찰 배경이 됐다는 해석도 있다. 이 대통령의 엑스 게시물 건수를 분석해 보니 지난해 6월 취임 후 그해 말까지 외교 일정이 길었던 11월을 제외하고 1개월 평균 34건에 불과했다. 지난 8월 37건으로 주춤했지만 9월 115건, 이달은 63건(11일 낮 기준)으로 다시 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시민운동 시절부터 체험한 직접 홍보 방식의 효능감이 훨씬 크다고 보고 있어 SNS 소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순방을 마치고 귀국 길에 “내가 반성했다. 앞으로 더 국민들과 열심히 소통하고, 직접 소통을 더 해야겠다”고 밝혔다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엑스와 페이스북으로 전했다.
  • 내일 경기도 국감·14일 김지용 청문회… 여권 갈등 봉합될까, 폭발할까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감사가 2주 차에 접어들면서 경찰 개혁과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한미동맹 등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 국감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찰개혁 방향과 인선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분출할지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2일 경찰청 국감에서 검찰청 폐지 이후 경찰의 수사 역량과 권한 통제 문제를 점검한다. 국민의힘은 장윤기 사건 등 부실 수사 사례를 들어 검찰개혁의 역효과를 부각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경찰 자체 개혁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통일위원회의 주미대사관 국감에서는 한미 외교·안보 채널의 소통 문제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 등이 쟁점으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한미동맹 균열론을 부각하고, 민주당은 국익을 저해하는 정치 공세라고 맞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국감에서는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대통령 임명권 침해와 조희대 대법원장 책임론을 부각하고,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할 전망이다. 같은 날 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서는 추미애 지사를 향한 여당 의원들의 질의가 주목된다. 김 후보자 인선을 강하게 비판해 온 추 지사에 대해 당내 공개 견제도 이어지고 있어 ‘여여 공방’ 가능성이 있다. 추 지사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의원의 비공개 일정 자료 요구에 “명색이 집권당인데”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4일 행안위에서 열리는 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과거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이력과 초대 중수청장으로서의 적격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일부 의원과 조국혁신당도 인선에 반대하고 있어 후보자의 소명이 여권 내 이견을 좁힐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행안위의 서울시 국감에서는 서울 집값 상승을 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최근 사법리스크와 관련한 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 연일 신경전 벌이는 민주당vs한동훈…‘딸 논문 대필 의혹’ 다시 등장

    연일 신경전 벌이는 민주당vs한동훈…‘딸 논문 대필 의혹’ 다시 등장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 관련 비판 논평을 쏟아내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 의원이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권 인사를 전방위로 공격하며 여론전을 주도하려 나서자 이에 맞서는 형국이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에게 묻는다”며 “벤슨이 딸 논문을 대필했냐”고 한 의원 딸의 논문 대필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경찰은 한동훈 딸의 논문 대필 사건에 대해 즉각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연일 한 의원 관련 비판 논평을 쏟아내며 집중 견제에 나서고 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한 의원 딸 전자책 저작권 의혹 관련 브리핑을 갖고 “‘개떼’ 막말 한동훈 의원, 0.99달러는 저작권료가 아니라 전자책 판매 가격”이라며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요청한 국제형사사법공조를 검찰이 왜 불송부 처리했냐”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0.99달러 저작권 표현은) 교묘하게 빠져나가려는 시도지만, 오히려 그것이 딸의 저작권법 위반, 표절·베껴 쓰기 의혹을 사실상 확인해 주는 것”이라며 “한 의원 본인과 가족들의 비리 의혹과 범죄 혐의는 반드시 밝혀질 것이고, 한 의원은 법적 심판과 함께 국회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한동훈 잡겠다고 떼거지로 덤볐던 소위 ‘0.99달러 저작권’ 마타도어는 외국인 저작권자로부터 승낙까지 받은 사안”이라며 “민주당의 망상이다. 개떼처럼 달려든 결과가 참 초라하고 한심하다”고 맞받은 바 있다. 한 의원은 이날도 ‘김민석 아들 맞춤형 법안 발의’ 의혹 제기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고교생 국회의원 아들이 개인적으로 만든 법안을 아버지 김민석 국회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이 실제로 법안 발의를 해 줬다. 이건 수사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북한 정권의 알리바이”라고 비난하거나 추미애 경기지사 아들의 카투사 복무 중 병가 의혹에 대해 “어둠의 자식들”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최근 한 달간 민주당의 한동훈 비판 논평 100건 이상, 한동훈 단어 언급 646회에 달한다’는 내용의 글도 공유하며 “잘못된 방향이지만, 꽤 열심히는 했다”고 비꼬았다.
  • 秋, 최근 한 달 검찰개혁 글 10개…경기도 국감·김지용 청문회 ‘갈등 분수령’

    秋, 최근 한 달 검찰개혁 글 10개…경기도 국감·김지용 청문회 ‘갈등 분수령’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오는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와 14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분수령을 맞는다. 인선 반대에 앞장선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까지 공개 견제에 나서면서 두 일정이 갈등을 봉합할지, 확산시킬지 주목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지사는 최근 한 달여 동안 김 후보자와 검찰개혁 관련 페이스북 글을 10개 올리며 정부·여당과 연일 대립각을 세워왔다. 지난 9일에는 자신의 비공개 일정 자료를 요구한 여당 의원을 겨냥해 “명색이 집권당인데, 관심은커녕 도지사 비공개 일정 자료 요구에 대략 난감”이라고 적었다. 경기도 국감을 앞두고 같은 당 의원의 자료 요구에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추 지사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5선 박지원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추 지사님은 무엇을 그렇게 잘했나”라며 “훌륭하셨던 법사위원장 시절로 돌아오라”고 적었다. 이용우 의원도 “추 지사님이 제기하는 문제를 잘 새길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관계 평가에 있어 수긍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반면 추 지사의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지낸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역사는 그냥 남겨두시라”며 “이재명 정부도 잠깐 흘러가는 한 페이지일 뿐, 훗날 눈 밝은 누군가가 윤석열 징계의 역사도, 이 시대도 정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적었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는 도정 운영을 놓고도 여여 공방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행안위 소속 이광희 의원은 지난달 22일 페이스북에서 “추 지사님, 부디 도정에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경기도의 재정 위기 대응과 시군 보조금 삭감 등을 문제 삼았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둘러싼 신경전도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 9일 엑스(X)에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 요구하고 급진 개혁을 내세워 내부를 공격하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이를 두고 검찰개혁 과정에서 진영 내 강경파들이 정부 정책에 반발한 것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후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정치를 시작한 이유는 자리를 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썼다. 14일 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과거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이력과 초대 중수청장으로서의 적격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인선에 대한 이견이 있는 만큼 청문회 대응에 온도 차가 드러날 수 있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지금 대통령도 통제를 못 하는데 무슨 수로 (의원들을) 통제해서 청문회 하겠느냐”고 말했다.
  • 추미애, “끝까지 보육현장 지키겠다…예산삭감이 아니라 아예 안 잡혔다”

    추미애, “끝까지 보육현장 지키겠다…예산삭감이 아니라 아예 안 잡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래의 희망인 보육 현장까지 흔들리게 두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육예산이 삭감되었다는 걱정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먼저 보육예산을 임의로 삭감했다는 오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예산을 삭감한 것이 아니라, 당초 지 해 2026년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재정 위기 형편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예산 수요를 안일하게 파악한 탓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채우지 못하면서 벌어진 상황”이라고 적었다. 이어 “경기도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3조 7,700억 원의 예산으로 40개 보육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재정 상황을 충분히 살피지 않은 채 무작정 지원 계획을 잡은 결과 영아 표준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지원, 교직원 처우개선 등 5개 사업 예산은 조기 소진되거나 부족하게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재원에서 우선 아이들의 먹거리와 직결되는 급식비는 기존 지원 사업을 유지하게 했으나, 국비가 지원되거나 유사중복 사업은 부분 조정하였다”며 영유아 보육관련사업은 국비가 지급되더라도 최소한의 도비를 유지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국비가 지원되는 어린이집 운영지원비는 불가피하게 50%가량 줄였지만,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은 증액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래의 희망인 보육 현장까지 흔들리게 두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도민의 일상을 지키고 보육의 공공성을 지키는 길, 뚝심과 책임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 “명색이 집권당인데…대략 난감” 추미애의 ‘뼈 있는’ 하소연, 무슨 일

    “명색이 집권당인데…대략 난감” 추미애의 ‘뼈 있는’ 하소연, 무슨 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경기도지사 ‘비공개 일정’ 자료를 두고 숨길 것도 숨을 곳도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략난감”이라며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추 지사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국감을 앞두고 국회에서 들어온 도지사 비공개 일정 자료 요구를 두고 “비공개 일정은 비밀 일정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도지사에게 남몰래 감춰둔 일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그 이유로 늘 따라붙는 주변의 눈을 들었다. 바깥 일정에는 수행원과 운전원이 함께 움직이고, 얼굴이 널리 알려진 탓에 어디를 가든 알아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라는 설명이다. 추 지사에 따르면 취임 이후 비공개로 잡힌 일정은 대부분 보고와 회의였다. 그는 경기도가 처한 상황부터 짚었다. 그는 “경기도는 예산 규모가 크지만, 인구가 1420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복지 대상 인구도 가장 많고 그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전국 유일의 광역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매달 1만 6000명씩 불어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이 추세가 이어지면 5년 뒤에는 100만명 넘게 늘어, 노인으로만 이뤄진 특례시가 1개 이상 저절로 생긴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나”라고 반문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 기반 시설은 무슨 돈으로 갖추나”라는 물음도 던졌다. 물려받은 경기도 살림살이에 대한 하소연도 이어졌다. 추 지사는 9개월 치만 편성해 이미 바닥난 예산을 넘겨받았다고 토로했다. 남은 석 달 동안 쓸 돈을 어떻게 마련하고 어떤 순서로 집행할지, 그동안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도가 벌여 놓은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지 따져봐야 했다는 것이다. 안팎에서 빌린 돈은 얼마인지, 이자 부담은 어느 정도이고 앞으로 어떻게 갚아 나갈지도 풀어야 할 숙제로 꼽았다. 그는 “왜 이다지도 재정이 비도록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했나”라며 “이런 문제를 담당 실·국 간부 공무원들과 번갈아 논의하고, 때로는 채근하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또한 “실태를 파악하고 비상 대책을 세우느라 도지사가 정시 퇴근하지 못하자 비서실과 정책실 직원들도 거의 비상근무를 하듯 밤늦도록 일했다”며 “외부 행사 일정도 꼭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부지사 대참으로 하며 촌음을 아껴 달려온 100일이었다”고 돌아봤다. 끝으로 “명색이 집권당인데, 관심은커녕 도지사 비공개 일정 자료 요구에 대략 난감”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 “소나무를 지켜라”…추미애, 소나무재선충 확산 차단 행장 행보 지속

    “소나무를 지켜라”…추미애, 소나무재선충 확산 차단 행장 행보 지속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평군이 신속하게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방제 예산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지사는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모범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로 알려진 남이섬을 찾아 친환경 방제 현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동석한 서태원 가평군수는 “감염된 나무 원목만 빨리 제거해서 빼내면 더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면서 “지정이 안 된 현재는 잔가지까지 다 제거해야 해서 속도가 40%밖에 안 난다. 신속하게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그는 또 방제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서 군수의 건의에 “경기도에 있는 재해기금 사용이 가능한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 내 소나무재선충병 현황은 2021년 4,591본에서 2025년 7만 2,507본으로 5년 만에 약 16배가량 증가했다. 방제 예산도 2021년 8억 2,800만원에서 2025년 35억 1,800만원으로 약 4배가량 늘었다.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되면 연중 방제가 가능하고, 가지줍기 생략 등 방제 절차가 간소화돼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할 수 있다. 지난 8월 양평군이 경기도 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됐다. 추 지사는 고사목을 훈증 등의 방식으로 멸균 처리해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는 가평군의회 제안에 대해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인 가평군산림조합의 미이용산림자원화 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가평군산림조합은 벌목한 고사목의 재활용 등을 위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하고 고사목을 비롯한 부산물들을 톱밥이나 우드칩 형태로 분쇄해 재활용하게 된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5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담조직(T/F) 구성과 광역 대응 체계 마련 등 강력 대응을 지시한 데 이어 7일에는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확산 방지선 설정, 예방백신접종 연구 등을 지시하는 등 이달 들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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