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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텃밭 다지기… 취임 후 첫 호남행

손학규 대표 텃밭 다지기… 취임 후 첫 호남행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8-11-26 23:08
업데이트 2018-11-2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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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보다 소득주도 성장 폐기를”

오늘 5·18 참배 뒤 광주형 일자리 간담회
손학규 캐리커처
손학규 캐리커처
바른미래당 손학규(얼굴) 대표가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 27일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을 예정이다.

손 대표는 이날 전북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부가 소상공인 대책으로 카드수수료 인하를 발표했는데 이보다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경제 철학을 바꿔 달라”고 말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그동안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답보 상태에 있다”며 “전북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군산형 일자리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 대표의 이번 호남행은 바른미래당 지지율 복원을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통합과 개혁의 불씨가 호남에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7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형 일자리 해법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8-11-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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