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규모 평창 ‘러시아 선수 응원단’ 조직 이 선수 때문?

여당, 대규모 평창 ‘러시아 선수 응원단’ 조직 이 선수 때문?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1-14 14:11
수정 2018-01-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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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위해 100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조직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창에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 가운데는 전직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였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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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안현수) 연합뉴스
빅토르 안(안현수)
연합뉴스
14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 단위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어 개인 신분으로 출전하는 러시아 선수들을 위해 당원 응원단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10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런 응원단 구성은 추미애 대표가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 대표는 지난달 15일 알렉산드로 주코프 러시아 올림픽위원장 겸 연방의회 하원 제1 부의장을 만나 “한국 응원단이 러시아 민속 의상을 입고 응원하도록 해 러시아 국기가 걸리지 않아도 분위기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이달 안에 민주연구원의 주도로 응원단 모집절차를 완료하고 다음달 초 발대식을 연다는 계획이다.

추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국회 한러의원외교협의회 차원에서도 러시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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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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