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미 여수시의원 심폐소생술로 60대 남성 살려 “진정 금손”

박성미 여수시의원 심폐소생술로 60대 남성 살려 “진정 금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7-23 20:58
수정 2017-07-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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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원이 심폐소생술(CPR)과 인공호흡으로 6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감동을 주고 있다.
박성미 여수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성미 여수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 위원은 지난 22일 휴가차 떠난 전남 광양의 한 계곡에서 바닥에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60대 남성은 물놀이를 하던 중 심정지 등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곧바로 CPR과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4~5차례 인공호흡과 CPR을 반복하자 그의 입에서 이물질이 새어 나왔고 멈췄던 숨도 가늘게 숨도 내쉬었다. 이후 약 10분 뒤 구급차가 도착해 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역아동센터장 출신인 박 의원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 의원은 올해 초에도 7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냈다. 앞서 2014년 12월 18일 여수시 돌산읍 우두출장소 신청사 개소식 때 갑자기 쓰러진 부읍장 이모(58) 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박성미 여수시 의회 의원이 지난 22일 광양시 성불계곡에서 6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박성미 여수시 의회 의원이 지난 22일 광양시 성불계곡에서 60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또 2010년 8월 돌산지역아동센터에서 여수국가산단 공장으로 견학을 다녀오던 초등학교 4학년 김모(당시 11살) 군이 차 안에서 입술이 파랗게 변하고 숨이 멈춘 상태로 쓰러졌을 때 박 의원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바 있다.

박 의원은 “세상을 살면서 다른 사람을 구할 기회가 한번 찾아오기도 어려울 텐데 3번이나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구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시의원도 계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4년에도 심폐소생술로 사람의 생명을 살린 금손이다” 등의 글을 남기며 감동을 표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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