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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낙연 총리 내정자 선입견 없이 철저히 검증”

바른정당 “이낙연 총리 내정자 선입견 없이 철저히 검증”

입력 2017-05-10 17:01
업데이트 2017-05-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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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장 차출 도정공백…국민통합 적임자인지 볼 것”

바른정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데 대해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 선입견과 편견 없이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인사인지 도덕성과 국정운영 능력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바른정당은 새 정부에 대한 의도적인 발목잡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바른정당은 국민의 큰 기대 속에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총리후보자 지명이 분열과 갈등을 청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통합을 위한 지역 안배 차원에서 호남 출신인 이 총리 후보를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오 대변인은 그러나 “현직 광역지자체장 차출에 따른 도정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적절성에 대한 의문은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총리 후보가 특정 정파에서 오랜 기간 정치생활을 이어온 인사라는 점에서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인지 여부도 신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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