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北 당국에 체포…억류 미국인 3명으로

재미동포 北 당국에 체포…억류 미국인 3명으로

입력 2017-04-23 12:03
수정 2017-04-23 1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평양을 방문했던 한국계 미국인이 지난 21일 북한 당국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연변과기대 교수 출신 김모 씨가 방북 일정을 마치고 지난 21일 오후 평양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던 중 북한 당국에 체포됐다.

현재까지 북한 당국이 50대 후반의 김 씨를 체포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 씨는 과거 연변과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북 지원활동을 벌여 왔으며, 이번에도 지원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에 한 달 가량 체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는 한국계인 김동철 목사와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등 2명의 미국인이 장기 구금형을 받고 억류돼 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북미 관계가 안좋은 상황이니 북한이 김 교수를 협상용으로 사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북한 당국에 의한 김모씨 체포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