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김정남 피살, 北소행 가능성 점점 커져”

文 “김정남 피살, 北소행 가능성 점점 커져”

입력 2017-02-19 17:08
수정 2017-02-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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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뛰어넘는 국민통합 관점서 인재영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 “정말 북한의 지령에 의한 정치적 암살이라면 전 세계가 규탄해야 마땅한 중대한 테러범죄”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의 한 녹음실에서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의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 제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종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북한 소행일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정남 피살사건이 발생한 말레이시아의 현지 언론들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그 배후에 북한 비밀요원들이 있다는 강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문 전 대표는 “우리로서도 안보에 미칠 영향을 아주 면밀히 검토하면서 안보가 불안하지 않게 또 국민이 걱정하지 않게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 캠프 인재영입과 관련,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국민통합 관점에서 폭넓게 영입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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