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헌재 관계자는 10일 오후 브리핑에서 “검찰이 확보한 고씨 등의 대화가 담긴 녹취파일 2000여개와 그에 대한 녹취록 29개를 헌재가 대신 받아달라는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조만간 검찰에 문서송부촉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측은 지난 3일 고씨와 지인들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2000여개를 검찰이 확보하고 있으니 이에 대한 녹취록을 헌재가 받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후 녹취록이 29개로 확인되자 대통령 측은 8일 녹취파일 2000여개 전부를 받아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2000여 건에 달하는 파일은 고 씨와 함께 일했던 고원기획 김수현 대표가 녹음한 것으로 고 씨가 K스포츠 재단 사무총장을 몰아내고 재단을 장악하려 했다는 발언 등이 들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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