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합참·복지위 식약처…13개 상임위 국감 계속

국방위 합참·복지위 식약처…13개 상임위 국감 계속

입력 2016-10-07 07:57
수정 2016-10-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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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7일 국방위·기획재정위·안전행정위·보건복지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별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국방위는 합동참모본부를 상대로 한 국감에서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할 우리 군의 대응책 수립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기재위의 국세청 국감에서는 법인세 인상 요구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야당은 미르재단의 기부금 모금내용을 추궁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행위는 국민안전처장 등을 대상으로 지진·태풍 등 잇단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복구를 촉구하는 국감장이 될 전망이다.

복지위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감에서는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치약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무위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산하 국책연구원 국감을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피감기관인 연구기관이 대부분 세종에 있기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6개 기관,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경기도교육청 등 8개 교육청, 법제사법위는 군사법원, 국토교통위는 제주도청을 상대로 감사한다.

외교통일위는 미국 주LA총영사관에서 LA총영사관, 시애틀총영사관 국감을 한다.

산업통상자원위는 울산 남동발전과 성남 한국석유공사를, 환경노동위는 거제조선소를 각각 시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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