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총선후 첫 행선지 광주로…“더민주 기반 다시 닦겠다”

김종인, 총선후 첫 행선지 광주로…“더민주 기반 다시 닦겠다”

입력 2016-04-25 13:19
수정 2016-04-25 1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18 묘지 참배에 당 중진급 대거 참석…“희망의 수권정당” 방명록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5일 ‘야권의 심장부’ 광주를 방문, 더민주에 등을 돌린 텃밭 민심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4·13 총선거에서 광주 8개 지역구에서 모두 국민의당에 패하고 당선인 ‘0명’ 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뒤 첫 광주행에 나선 것이다.

더민주는 압승을 거둔 수도권이나 비교적 선전한 충청·영남에 앞서 광주를 먼저 찾은 점을 강조하며 호남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진영 양승조 김현미 이춘석 정성호 이개호 등 비대위원들, 정세균 의원, 김부겸 전 의원 등 당 중진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전현희 박용진 최운열 당선인을 비롯해 광주 서갑의 현역인 박혜자 의원과 광주 총선 출마자들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김 대표는 방명록에 “희망의 수권 정당이 되겠습니다”라고 남긴 뒤 무거운 표정으로 추모탑에서 묵념과 헌화, 분향을 했다. 민주열사들의 묘소에서 묵념하고 묘비를 쓰다듬기도 했다.

그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광주에서 8석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 봐야겠다”며 “앞으로 이 광주를 더민주의 기반을 다시 닦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왔다”라고 광주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후 광주·전남 지역 총선 출마자들, 윤장현 광주시장 및 기초단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민심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에는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기자 등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계파를 넘어선 단결로 호남 민심을 되돌리겠다는 ‘환골탈태’의 의지를 밝힌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더민주의 ‘삼성 자동차 전기장치사업 핵심 사업부 유치’ 공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할 예정이다.

앞서 더민주는 광주 서을에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대항마로 나섰던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출마자들이 총선에서 내건 공약을 당 차원의 공약으로 승격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통화에서 “총선 뒤 지방 일정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 광주를 첫 행선지로 택한 것이고, 그만큼 광주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절실하다는 것”이라면서 “광주의 선택에 대해서 아프게 받아들이고 반성하겠다는 이야기, 공약을 당 차원에서 책임을 지고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의회 대표단과의 환담에 참석해, 양 의회 간 교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NSW주의회 대표단 방문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과, 호주의 현충일인 안작데이(ANZAC Day, 매년 4월 25일)를 계기로 주한호주대사관 행사 참석차 이뤄졌다. ※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의회는 1996년 교환방문협정체결 이후 올해로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환담에는 린다 볼츠 의원을 단장으로 한 NSW주 의회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양 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억과 추모’를 매개로 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안작데이와 우리나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공통의 역사적 기억”이라며 “서울시의회와 호주 NSW주 의회 상호결연 30주년을 맞은 지금,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양 의회가 평화와 협력의 메시지를 함께 확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간 양 의회는 비교시찰과 상호 방문·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호주 안작데이 계기 NSW주 의회 대표단 환담… 현충일 의미 잇는 보훈·협력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