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외교’ 브레인 김양건 사망…“北, 대외정책 변화 가능성”

‘대남+외교’ 브레인 김양건 사망…“北, 대외정책 변화 가능성”

입력 2015-12-30 09:57
수정 2015-12-30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힌 김양건 노동당 비서는 대남 담당이지만 당 국제부장 출신으로 중국을 비롯한 대외관계에서도 브레인 역할을 해 옴에 따라 그의 사망으로 북한의 대외정책 흐름이 바뀔지 관심을 끈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양건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전략적 사고를 조언할 수 있는 핵심 브레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는 점을 들어 북한의 대외정책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변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장용석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양건은 대외관계를 전향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조언할 수 있는 능력과 경륜을 지닌 인물이었다”면서 “김양건의 사망이 당장 북한의 대외정책 변화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북한이 앞으로 대외관계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서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양건은 당 국제부 지도원으로 시작해 조선외교협회 부회장, 북일 우호촉진친선협회 회장, 국제부 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에는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 이사장을 지내면서 중국 등을 상대로 외자 유치 업무도 담당했다.

김양건은 직책이 대남비서이지만 2000년 들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외교업무 전반을 보좌하고 김 위원장의 방중 등을 물밑에서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북한내 중국라인으로 통한다.

특히 국제담당 강석주 비서가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양건의 역할은 더 커진 것으로 평가돼 왔다.

올해 9월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북한-쿠바 수교 55주년을 맞아 방북한 쿠바 정부의 ‘2인자’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을 만날 당시 배석했다.

또 김 제1위원장이 지난 10월 당 창건일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을 위해 방북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날 때도 배석한 바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