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 확대해야”

황총리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 확대해야”

입력 2015-07-24 16:43
업데이트 2015-07-24 16: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동작구 장애인 작업장 방문…장애인 맞춤형 정책 강조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장애인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 장애인 작업장을 찾았다.
이미지 확대
황 총리, 장애인들과 함께 포장작업
황 총리, 장애인들과 함께 포장작업 황교안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수건 포장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총리가 장애인 시설을 찾은 것은 이 날이 처음으로, 황 총리는 장애인 직업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이 작업장은 수건을 포장하고, 판촉물을 제작하는 장애인 재활 시설로, 38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황 총리는 작업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장애인 소득보장과 돌봄, 교육 지원, 그리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담당 공무원에게 “장애인의 욕구, 수요 등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작업장 종사자들에게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사회 참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