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

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

입력 2015-03-16 11:06
업데이트 2015-03-16 11: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9주만에 40%대를 회복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한 결과(95% 신뢰수준±2.0%), 3월 둘째 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2.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처음이라고 리얼미터는 덧붙였다.

전주 대비 상승률은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5.5%p, 대구·경북 5.1%p, 광주·전라 4.7%p, 대전·충청·세종 3.8%p 등 순으로 높았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6.3%p, 30대 4.0%p, 40대 3.2%p, 50대 2.7%p 등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둘러싼 종북 논란으로 보수층 결집이 이어지며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해 9주만에 40%대를 회복했다”며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등 핵심 지지층인 이른바 ‘집토끼’ 계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