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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새누리 심장’ 대구서 당권 경쟁

野, ‘새누리 심장’ 대구서 당권 경쟁

입력 2015-01-25 10:14
업데이트 2015-01-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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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권 주자들이 25일 새누리당의 심장격인 대구에서 당권 경쟁을 벌인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시당·경북도당 대의원대회 및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지역 맞춤형 공약과 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지원 후보는 전 통합진보당 세력과의 선 긋기를 명확히 해 ‘종북 프레임’에 시달리는 지역 당원의 사기를 북돋겠다는 전략이다.

이인영 후보는 대구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만큼 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의 날을 세울 예정이다.

세 후보는 대구에서 정치적 도전을 하는 김부겸 전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앞다퉈 내세울 걸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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