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朴대통령 국회환담에 우리 빠져달라 요구”

진보당 “朴대통령 국회환담에 우리 빠져달라 요구”

입력 2014-10-28 00:00
수정 2014-10-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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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오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진행되는 의회 지도부와의 환담 자리에 통합진보당 등 비교섭단체를 뺄 것을 국회사무처에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국회사무처에서 대통령과 사전 환담을 안내하는 메일을 보내오고 국회 의전과에서도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가 와서 오병윤 원내대표가 참석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28일 오전 갑자기 국회사무처 직원이 오 원내대표를 찾아와 ‘비교섭단체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이것은 ‘청와대의 입장’이라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며 “이야말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 대한 노골적인 조롱이고 능멸”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이렇게 노골적으로 국회를 모독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상황에서 시정연설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청와대의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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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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