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기념식, 서울 롯데호텔서 11일 열린다…네티즌 “참석자 면면 두고 보겠다”

일본 자위대 기념식, 서울 롯데호텔서 11일 열린다…네티즌 “참석자 면면 두고 보겠다”

입력 2014-07-10 00:00
수정 2014-07-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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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상합동훈련
한·일 해상합동훈련 20일 오후 제주 동북방 해상에서 실시된 ‘한·일 수색 및 구조훈련(SAREX)’에서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1999년 이후 5번째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조난선박 발생시 양국 해군간의 공동대처능력 향상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자위대 기념식’ ‘일본 자위대’ ‘자위대 창설 기념식’ ‘롯데호텔 자위대’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공개적으로 열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고노 담화 검증,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 등으로 한일 관계가 극도로 냉각된 가운데 열리는 행사여서 파장이 예상된다.

동아일보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자위대 창설 6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대사관은 최근 국내 정관계 및 경제계 인사,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 등 500여 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그러나 반일 분위기를 의식한 듯 상당수 국내 인사가 불참할 예정이어서 실제 참석자는 150∼200명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본대사관은 매년 자위대 창설일(1954년 7월 1일) 무렵에 기념식을 열었다. 보통 대사관 차원에서 자체 행사를 열지만 10년 단위로 리셉션 형태의 공개행사를 열어왔다. 앞서 50주년 기념식은 2004년 6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당시 정부 고위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물의를 빚었다. 10년 전 50주년 행사는 사전에 개최 사실이 알려졌지만 올해는 극도의 보안 속에 추진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행사 내용을 묻는 질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 “그런 행사가 없다”며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한국 국민의 불편한 심정을 알면서도 계속 행사를 여는 것은 일본의 인식이 전혀 바뀌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라고 비판했다.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누가 참석할지 지켜보겠다” “왜 자위대 창설 기념식을 서울 한복판에서 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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