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지율, 범야권과 4%차…7·30 재보선 판도에 줄 영향은?

새누리당 지지율, 범야권과 4%차…7·30 재보선 판도에 줄 영향은?

입력 2014-07-05 00:00
수정 2014-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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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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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지율, 범야권과 4%차…7·30 재보선 판도에 줄 영향은?

7·30 재·보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범야권인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4% 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7월 첫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전주와 동일한 41%를 기록했다.

새정치연합은 31%로 전주 보다 2% 포인트 상승했다. 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3%로 집계됐다. 부동층(없음·의견유보)은 22%였다. 범야권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37%로, 새누리당보다 4% 포인트 낮다.

새누리당과 범야권의 지지율 격차가 6·4 지방선거 이전 10% 포인트 이상 벌어진 점을 감안할 때 야권연대 성사 여부가 재·보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갤럽의 5월 셋째 주 조사 결과에선 새누리당이 39%로 1위를 기록했고 새정치연합(25%), 진보당(2%), 정의당(2%)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여당과 범야권의 지지층 격차는 10% 포인트였다.

세월호 참사 직전인 4월 둘째 주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4%, 새정치연합 26%, 진보당 2%, 정의당 1% 등으로 격차는 15% 포인트까지 벌어졌었다.

현재 7·30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의 경우 새정치연합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 노동당 김종철 전 부대표 등으로 야권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야권의 후보가 난립할 경우 필패로 귀결될 수 있는 구도인 셈이다.

하지만 범야권이 정치공학적인 선거연대로 재·보선을 치를 경우 중도층 이탈은 물론 보수층 결집의 단초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6%(총 통화 6153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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