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후보군 속속 윤곽…예선부터 치열한 경쟁 예고

재보선 후보군 속속 윤곽…예선부터 치열한 경쟁 예고

입력 2014-06-24 00:00
수정 2014-06-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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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후보공모 시작’빅매치’ 성사 주목

7·30 재보궐 선거가 한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선거에 나설 후보군이 가시화하며 여야 모두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최소 14곳에서 최대 16석이 걸린 역대 최대 규모의 ‘미니총선’인 데다 이른바 여야의 ‘텃밭’으로 불리는 곳에서 치러지는 선거도 적지 않아 본선보다 예선 통과가 더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새누리당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는 22~25일 공천 신청을 받고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주승용 사무총장)도 24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여야를 막론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당의 전략에 따라 이들의 출마 예상 지역도 가변적이다.

새누리당에선 서울 서대문을이나 동작을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진 김문수 경기지사와 수원 지역 전략공천 가능성이 점쳐지는 나경원 전 의원 외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가 타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새정치연합의 경우에는 수원 지역 출마 가능성이 큰 손학규 상임고문 외에 정동영 김두관 상임고문 등을 비롯해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이계안 서울시당 공동위원장과 박광온 금태섭 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등이 수도권 출마 후보로 거론된다.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새정치연합 후보로 서울 동작을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비교적 신진인사들의 출마도 거론돼 새누리당에서는 비례대표 민현주 대변인과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의 이름도 나온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이태규 사무부총장, 백혜련 변호사와 김재두 전 부대변인,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장진영 변호사,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 비서관 등이 거론되며 김영진 수원병 지역위원장, 강희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대변인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도 다수여서 수원을은 염규용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새정치연합 이기우 전 의원이 등록했다.

평택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새정치연합 정장선 전의원은 출마를 선언한 상태고 김홍규 경기도 의원, 유의동 평택발전 연구소장, 양동석 평택을 당협위원장(이상 새누리당), 이인숙 전 19대 총선 후보(새정치연합) 등도 출마 준비 중이다.

김포에서는 진성호 전 의원, 홍철호 김포 당협위원장, 이윤생 전 국회의장실 비서실장(이상 새누리당), 김다섭 전 김포지역위원장(새정치연합)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여야 텃밭인 영호남 지역의 경쟁은 더 치열하다.

부산 해운대 기장갑에서는 안경률·현기환·이종혁 전 의원 등이 출마를 희망하는 가운데, 외부인사인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의 전략공천설도 나돈다.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김정희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선대위 대외협력특보, 박지형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법률특보, 허범도 전 의원 등도 공천 신청을 해 여권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지로 떠올랐다.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오거돈 전 해수부 장관의 출마 여부가 변수다.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인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에는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새누리당 공천신청서를 제출했다.

새정치연합의 안방인 광주·전남은 대상지역이 4곳이나 돼 혼전이 예상된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천정배 전 의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이병훈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이근우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위원장, 김철근 새정치전략연구소장 등의 이름이 나온다.

담양·함평·영광·장성에는 김효석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거론되고,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정기남 새정치연합 정책위 부의장 등도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나주·화순에는 송영오 상임고문, 박선원 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 신정훈 전 나주시장, 최인기 전 국회의원, 강백수 세무사 등이 거명된다.

순천·곡성의 경우 노관규 지역위원장과 서갑원 전 의원, 구희승 변호사, 정표수 예비역 공군소장,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이름이 나오는 가운데 얼마 전 청와대를 나온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새누리당 후보로 이곳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통합진보당도 광주 광산을에 장원섭 전 사무총장이, 순천·곡성 지역에 이성수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대표발의한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 청년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을 활용한 청년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현재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등은 정책적 배려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청년 1인 창조기업은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상시 근로자 없이 운영되는 1인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을 기점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향해 시행령 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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