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부인 강난희, 유병언 일가와 친분” 정몽준 측 의혹 제기에 박원순 측 “법적 대응”

“박원순 부인 강난희, 유병언 일가와 친분” 정몽준 측 의혹 제기에 박원순 측 “법적 대응”

입력 2014-06-04 00:00
수정 201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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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국회사진기자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JTBC 방송국에서 토론회를 하기에 앞서 로비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박원순 부인 강난희, 유병언 일가와 친분” 정몽준 측 의혹 제기에 박원순 측 “법적 대응”

박원순 부인 강난희씨가 구원파 유병언 일가와 친분을 맺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박원순 후보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일 보수 성향 인터넷 매체인 ‘미디어펜’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부인 강난희씨와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의 연루설을 보도했다.

이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측 이수희 대변인은 이날 “강난희씨가 유대균(유병언 장남)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몬테크리스토’ 모임의 멤버가 맞는지 그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는지 참석했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모임이 아니더라도 유대균을 만난 적 있는지 있다면 왜 만났고 경위는 무엇인지 즉각 해명하라”며 강난희씨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관련성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박원순 후보 측은 “유병언 일가 연관설은 전혀 근거가 없다. 더 이상 관용은 없다. 모든 근거 없는 주장과 보도 등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즉각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난희 유병언 연관설’을 보도한 언론매체와 정몽준 후보 측을 허위사실 공표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 전했다.

박원순 후보 측은 이어 “실제 강난희 여사에 확인한 결과 한 번도 유대균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해당 언론사는 “검사 출신 A변호사가 2012년 2월에 몬테크리스토 레스토랑 모임에 참석했을 때 김찬식 몬테크리스토 대표로부터 ‘박원순 시장 부인 강난희씨도 주요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이곳 멤버엔 유명인사들이 많다, 앞으로 자주 모임에 나오시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사는 김찬식 대표가 몬테크리스토 레스토랑의 운영을 맡고 있지만 실제 소유주는 유대균씨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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