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야권 후보 오거돈으로 단일화

부산시장 야권 후보 오거돈으로 단일화

입력 2014-05-17 00:00
수정 2014-05-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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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병수와 맞대결… 결과 안갯속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 부산시장 선거 야권 후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로 단일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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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거돈(왼쪽) 무소속 후보와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6·4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거돈(왼쪽) 무소속 후보와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양보함에 따라 부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와 오 후보의 맞대결로 재편돼 결과 예측이 어려워졌다. 2004년, 2006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했던 오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몰락할 대로 몰락한 사랑하는 부산을 위해, 새누리당 일당 독점 구조를 깨려고 제 팔을 잘라 내는 심정으로 나보다 지지율이 높은 오 후보에게 양보한다”면서 “오 후보를 범시민 단일 후보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시민의 뜻을 받은 아름다운 역사로 남으리라고 확신한다”며 “부산 발전과 대개혁을 위한 김 후보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오 후보는 당선되면 무소속 시장으로서 김 후보와 합의한 ‘원전 없는 부산’ 등 부산 대개혁을 위한 7가지 공동 실천과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 후보가 단일화 논의 진통 끝에 결국 후보직을 포기한 건 지지율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부산MBC 여론조사에 따르면 후보 단일화가 되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 서 후보가 지지율 35.7%로 1위, 오 후보가 23.2%로 2위, 김 후보가 10.7%로 3위로 나타났다. 그러나 야권이 오 후보로 단일화될 경우 지지율이 40.8%로 서 의원(39.3%)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확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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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4-05-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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