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金-李 ‘굳히기’vs’뒤집기’…표밭갈이 구슬땀

鄭-金-李 ‘굳히기’vs’뒤집기’…표밭갈이 구슬땀

입력 2014-04-12 00:00
수정 2014-04-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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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9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열리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9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원순 서울시장,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열리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에 격돌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주말인 12일에도 숨가쁘게 움직이며 표심잡기에 진력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정 의원의 주식 백지신탁 문제를 연일 거론하며 ‘승부수’를 띄웠고, 정 의원은 일반 시민과 접촉면을 늘려 대기업 총수로서의 이미지를 덜어내면서 여론조사 상의 우위를 굳히는데 주력했다.

이들 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동작구청장, 성동구청장 경선에 나란히 참석해 경선 유권자의 50%를 차지하는 ‘당심(黨心)’에 구애를 보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상암동에서 열린 조기축구와 마라톤대회에 잇따라 참석했으며, 오후에는 대학로로 자리를 옮겨 길거리 즉흥 공연을 관람했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 측이 자신의 주식 백지신탁 문제를 거론하는데 대해 기자들에게 “김 후보는 전에 법관을 한 것이지 백지신탁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이 아니다”라면서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이 시장 상인연합회 관계자들과 노후시설 개선, 주차난 해소, 쇼핑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자신의 공약인 ‘한양역사문화 특별구지정’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동작구청장 경선에서 기자들에게 “백지신탁은 본선에 가도 문제가 되고 중요한 것이어서 어떤 식으로든지 명확한 의견이라든지 대응책을 내놔야 한다”면서 “아무 말 없이 지나가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동대문에서 다일공동체의 ‘밥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강남 봉은사 주지 스님과 만나 ‘불심잡기’에 노력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1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수해 예방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재 굴착 공사가 진행 중인 환기수직구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공사 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한 위원회는 “광화문 일대는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인 만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현재 서울시가 기후변화 대응 수해 예방 차원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3개소(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를 동시 진행 중에 있는 만큼 계획된 공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30년에는 국제적인 방재 도시로서의 위상을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화문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2022년 8월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대규모 침수 피해를 계기로 추진되는 서울시 수방 대책의 핵심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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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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