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어벤저스2’ 촬영, 한국위상 알릴 기회”

정총리 “’어벤저스2’ 촬영, 한국위상 알릴 기회”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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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침출수 유출, “매몰지, 지속적으로 특별관리”범국민 안전운동 전개…어린이 안전위한 ‘학교안전교육협의회’ 운영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의 국내촬영과 관련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발전한 위상과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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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정 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정홍원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달 말 국내촬영이 예정된 ‘어벤저스2’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촬영이 우리의 국가브랜드 상승과 경제적 효과 제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영화 촬영이 관광산업 진흥, 고부가가치 관련 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국내 영화산업 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이어 “촬영과정에서 교통통제에 따른 국민불편이 최소화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최근 세종시의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발견데 대해 “환경오염과 주민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의 매몰지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AI 관계 공직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에 근무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지난달 안전관련 관계장관 및 시도지사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매월 안전 강조주간과 안전점검의 날에 관계부처 장차관이 직접 사고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후진국형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교통·생활·산업안전 분야 등에서 안전수칙 지키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아울러 재난안전관리 매뉴얼 보강과 함께 다중이용업소, 중대재해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계획을 밝혔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가칭 ‘학생안전의 날’을 지정하고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교안전교육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나 하나 쯤이야’하는 안전의식 결여가 타인에 피해를 끼치고 국가·사회적 손실을 초래한다”며 “그 결과가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온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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