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누구를… 여야 절치부심

서울시장 후보 누구를… 여야 절치부심

입력 2013-12-06 00:00
수정 2013-12-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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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김황식·정몽준 물망… 민주, 일단 박원순 시장 1순위

내년 6·4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후보군을 놓고 여야가 절치부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 소속 박원순 현 시장에 맞설 인물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뚜렷한 선두 후보가 없는 가운데 이혜훈 최고위원이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고 김황식 전 총리, 정몽준 전 대표가 거론되는 가운데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물망에 오른다.

정몽준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당내외 요구가 높아져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최근 국회 강연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야겠지만 선출직을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면서도 불출마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청와대와의 교감만 이뤄지면 언제든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서울 지역 재선의원에다 경제 분야에 정통한 당내 대표적 정책통으로 주요 현안마다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 쪽에선 진영 전 장관, 조 장관 등이 후보군이다.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나경원 전 의원, 비박근혜계 원희룡 전 의원도 살아있는 카드다.

민주당 1순위 후보는 현 박원순 시장이다. 당내에서는 신계륜·추미애 의원, 2011년 시장 후보로 나섰던 박영선 의원 등이 거론된다. 창당 의사를 밝힌 안철수 의원 신당과의 야권연대 가능성을 고려하면 양당이 서울시장·경기도지사를 빅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이계안 전 의원이 신당 쪽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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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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