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기득권 있다면 내려놓으며 외연 넓혀야”

안철수 “기득권 있다면 내려놓으며 외연 넓혀야”

입력 2013-11-22 00:00
업데이트 2013-11-22 10: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독자세력화를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2일 세력화 방침과 관련, “만약 가지고 있는 기득권이 있다면 그것들을 계속 내려놓으면서 외연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기 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세력화를 할 때 제 개인의 조직이나 세력, 사당(私黨)이 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김성식 전 대선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이 “’안철수 현상’을 새로운 정당으로 구체화하려면, 스스로 내려놓을 것은 없는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평소에 계속 하시던 말씀”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