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선관위 ‘현영희 후원금 합법’ 결론”

이정현 “선관위 ‘현영희 후원금 합법’ 결론”

입력 2012-08-09 00:00
수정 2012-08-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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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현영희 비서 부인과 그 친구 명의 입금”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9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차명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관련 보도를 접하고 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합법적인 후원금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이나 잘못이 있는 것처럼 비치고 있어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이같이 해명했다고 홍일표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는 “선관위 확인 결과 4월5일 현 의원의 비서 부인과 그 친구 명의로 후원금이 입금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공천기간인 1월부터 3월 말까지는 공천과 관련 있는 것 아닌가라는 점 때문에 (후원금을) 수차례 점검했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전남 광주에 출마한 저를 격려하기 위해 전국의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후원금이 답지했고 이번 경우에도 현 의원과 관련됐다는 것을 알 길이 없었다”며 “이 후원금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고로 귀속돼 한 푼도 쓸 기회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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