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도가니’ 한국사회의 축소판”

안철수 “‘도가니’ 한국사회의 축소판”

입력 2011-10-08 00:00
수정 2011-10-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가 정의 얘기할 자격 있는지 고민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7일 영화 ‘도가니’가 던져준 메시지에 대해 “한국사회의 축소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원장은 이날 영등포 CGV에서 도가니를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영화의 배경 도시인) 무진시가 한국사회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인 소설가 공지영씨의 초청을 받아 부인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그는 “굉장히 깊은 슬픔을 느끼게 하는 영화다. 많이 미안하고 아프다”며 “누구의 눈물을 먼저 닦아줘야 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또 “지금 이런 사회적 외면 앞에서 과연 우리가 정의에 대해 얘기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된다. 그런 느낌이 든다”고도 했다.

그는 “2년 전 책이 나오고 나서 바로 샀다”며 “2년만에 영화화된 작품을 보면서 가슴에 다가온 느낌, 2년을 살면서 잊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정치와 관련된 질문에는 일절 언급을 삼갔다. 그는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통화해봤느냐”, “박 후보에게 축하 메시지는 전했느냐”는 질문에 손사레를 치며 묵묵부답이었다.

연합뉴스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thumbnail -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