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안철수 바람’ 많이 퇴색”

나경원 “‘안철수 바람’ 많이 퇴색”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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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공사 예정대로 마무리해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해 “‘안철수 바람’은 정치권의 성찰을 요구하는 바람이었지만, 경선이 이어지고 박원순 후보로 정해지면서 사실상 그 의미가 많이 퇴색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고전적 방법에 의해 민주당이 그동안 끊임없이 단일화를 해왔는데, 국민에게 감동을 주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야권) 경선이 성공적이었다, 관심을 많이 끌었다고 하는데 56.9%의 최종투표율이 낮지는 않지만, 이명박ㆍ박근혜 국민참여경선의 투표율 70.8%에 비하면 성공적이었느냐에 대해 본격적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또 박원순 후보가 양화대교 공사중단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한데 대해 “양화대교 상류 측이 완성됐는데 하류 측을 그대로 두면 불안정한 상태가 되므로 상류 측에 한 것처럼 마무리하면 된다”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동안 박 후보 측의 정책 얘기는 한강 수중보 철거와 양화대교 공사 중단 밖에 없다”고 꼬집고 “활발한 정책선거가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선거지원을 요청할 계획에 대해 “당의 어떤 분이라도 만나서 상의드리고 있다”며 “당연히 그런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당이 무상급식을 비롯해 복지당론을 조만간 채택키로 한데 대해 “당인으로서 당론을 따르는 게 원칙”이라며 “다만 당론을 따르더라도 현실적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원칙을 갖고 탄력적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 후보는 “이석연 후보를 추대하려 했던 보수 시민단체가 저를 지지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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