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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4대강, 빨리하는 게 피해줄여”

이재오 “4대강, 빨리하는 게 피해줄여”

입력 2010-09-14 00:00
업데이트 2010-09-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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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은 14일 4대강 사업과 관련,“예산을 세웠을 때 그 기간 내에 가급적 빨리하는 게 국민 피해를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예산결산특위의 2009 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출석,“4대강 사업이 22조원인데 기간이 더 걸리면 예산이 더 많이 소요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부고속철도 사업도 원래 예산은 6조원을 쓰는데 17년간 끌다보니 21조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4대강 사업으로 삭감되는 필수사업이 많지만 정부의 보복이 두려워 부글부글하는 수많은 정부기관.관련단체 직원이 있다”는 민주당 장병완 의원의 질의에 “정부의 보복이 두려워 기관이나 개인이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과학기술위의 위상 및 권한과 관련,“과학기술 전문성을 제고시키는 측면에서 연구.개발(R&D)의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R&D 예산을 배분.조정하겠다는 것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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