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女대변인 배은희, 여의도연구소장 주호영

한나라 女대변인 배은희, 여의도연구소장 주호영

입력 2010-08-26 00:00
업데이트 2010-08-26 0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주요 당직 인선

한나라당 여성대변인에 초선인 배은희 의원이 발탁됐다. 또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소장에 재선의 주호영 특임장관이 내정됐다.

이미지 확대
한나라당은 25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요 당직 인선을 의결했다.

안형환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 체제를 이끌어 갈 배 신임 대변인은 바이오 벤처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 모임의 공동 간사를 맡고 있다. 지난 7·14 전당대회 때는 안상수 대표를 지원했다.

판사 출신인 주호영 신임 여연소장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역임한 친이계 핵심 인사로 지난해 9월부터 특임장관직을 수행했다.

한나라당은 또 인재영입위원장에 장광근 의원, 인권위원장에 성윤환 의원, 통일위원장에 구상찬 의원, 재정위원장에 김철수 관악을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하고, 북한인권위원장에는 이은재 의원을 내정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에 대해서는 아직 계파 간 의견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당분간 임명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10-08-26 6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