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후보 ‘옹립’… 민주 뒤숭숭

수도권 후보 ‘옹립’… 민주 뒤숭숭

입력 2010-03-02 00:00
수정 2010-03-0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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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후보 결정을 놓고 민주당 지도부와 예비 후보자들 사이에서 마찰음이 나오고 있다.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 전 총리가 당의 후보군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데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출마를 막는 ‘야권 단일화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 대표와 386그룹 등 당 주류는 서울시장 쪽에 관심을 가졌던 송영길 최고위원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천시장 출마로 선회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한 전 총리보다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해 온 이계안 예비후보와 김성순 의원 등은 내심 “서울시정 자체를 고민한 적이 한 번도 없고, 선거기간 내내 뇌물수수 의혹 공방에 시달릴 한 전 총리를 당 지도부가 ‘옹립’하려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당의 분위기가 워낙 한 전 총리 쪽으로 기울어 드러내 놓고 반발하지도 못 한다. 반면 당 지도부의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전략에 유필우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 지도부는 인천시장 경선 개입을 중단하고, 송 최고위원은 후보로 나서고 싶다면 먼저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라.”고 공개 요구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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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10-03-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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