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軍, 긴장풀린 것 아닌지 걱정”

MB “軍, 긴장풀린 것 아닌지 걱정”

입력 2009-11-04 12:00
수정 2009-11-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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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민간인이 전방 철책을 뚫고 월북한 것과 관련, “북한에서 방송으로 알려준 이후에야 철책이 뚫린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군 중장 진급 및 보직이동 대상자들로부터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6·25 이후 휴전상황이 오래 지속돼 우리 군의 긴장이 풀린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군 기강에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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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가운데)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정운찬(왼쪽) 국무총리와 임태희(오른쪽 두 번째) 노동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명박(가운데)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정운찬(왼쪽) 국무총리와 임태희(오른쪽 두 번째) 노동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또 “경계근무를 형식적으로 타성에 젖어서 하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야 한다.”며 “새로 보직을 맡거나 진급한 장성들이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나는 우리 군의 사기 증진을 위해 취임 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군 장병 및 사관생도들의 국가관과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재 추진 중인 국방 IPTV를 장병 정신교육에 잘 활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45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가족과 청소년 등 여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여성부에 이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가족의 해체, 다문화 가족 문제 등에 보다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여성부가 좀더 종합적인 가족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현재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확대개편하는 정부조직법안이 의원입법형태로 발의된 상태다. 당·정·청이 논의 중이다.

국회에서 법안이 예정대로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여성부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복지부로 명칭 각각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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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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