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0 예산안] 尹재정 “내년 4%성장 자신있다”

[정부 2010 예산안] 尹재정 “내년 4%성장 자신있다”

입력 2009-09-29 12:00
수정 2009-09-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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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에 4%의 경제성장률을 충분히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국제기구와 금융기관들도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을 3.6% 이상에서 4% 근접으로 내놓고 있다.”면서 “이를 고려하면 정부의 4% 전망은 매우 신중한 접근으로, 반드시 이뤄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고용의 경기 후행성을 감안해 내년에도 적정 규모의 공공부문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내년에는 2009년 본예산의 40만명보다 많은 55만명 수준의 공공 부문 일자리를 지원토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안을 짜면서 경기 회복과 사회 소외계층 배려, 미래 성장동력 확충, 재정 건전성 확보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예산 편성에서 경기회복 본격화를 위한 강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뒀다.”면서 “아울러 위기 이후에 다가올 과제에 대해서도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했으며 재정 건전성 조기 확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공무원 임금을 동결한 것이 가장 가슴 아팠다.”면서 “하지만 민간인들은 직장을 떠나고 공기업들이 임금을 삭감하고 있는데, 그래도 공무원들은 직업 안정성이 있으니 어려울 때 솔선수범해야 하지 않겠나 해서 그렇게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09-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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