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영가(靈駕)는 이런 좋은 의지와 업을 간직해 내생에는 부디 좋은 곳에 다시 오기를 바라며, 다시 정치를 하게 된다면 좋은 업적을 남기길 바랍니다.”
1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장식장. 고인의 극락왕생을 비는 설법이 이어졌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기타를 치며 ‘상록수’를 부르는 영상이 나오자 숙연했던 식장은 흐느낌과 눈물바다로 변했다.
이미지 확대
1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 조성된 묘역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안장식에서 권양숙(오른쪽 두번째) 여사와 아들 건호(오른쪽 세번째)씨, 딸 정연(맨오른쪽)씨 등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해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10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봉화산 사자바위 아래 조성된 묘역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안장식에서 권양숙(오른쪽 두번째) 여사와 아들 건호(오른쪽 세번째)씨, 딸 정연(맨오른쪽)씨 등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해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49재 및 추모문화제 열려
국민장 장의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봉화산 정토원 법당에서 권양숙 여사, 노건호씨와 정연씨 부부 등 유가족, 한명숙·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세균 민주당 대표, 문재인·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여정부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9재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