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첫 직선 서울교육감

공정택 첫 직선 서울교육감

김승훈 기자
입력 2008-07-31 00:00
수정 2008-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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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8% 득표… 투표율 15.4% 두번째로 저조

30일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인 공정택 후보가 주경복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1일 0시25분 현재 99.98%를 개표한 결과, 공 후보는 40.08%(49만 8 380표)를 얻어 2위인 주경복 후보의 38.32%(47만 6436표)를 2만 2000표 가량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어 김성동 후보 6.56%, 이인규 후보 6.01%, 박장옥 후보 5.84%, 이영만 후보 3.16% 순이다.

공 후보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지역에서 줄곧 앞섰으며 주 후보는 강북·노원·도봉구 등 강북 지역에서 우위를 보였다.

공 후보는 당선이 확정돼 오는 8월26일 임기를 시작해 오는 2010년 6월까지 1년 10개월동안 교육감을 맡게 된다. 공 후보는 “그동안 지지해줬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1년 10개월 동안 지난 4년간 쌓은 경륜을 발휘해 미진하거나 채우지 못했던 부분 하나하나를 메워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선거는 15.4%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역대 직선 시·도교육감 선거 가운데 두번째로 낮은 것이다. 투표를 마감한 결과, 유권자 808만 4574명 가운데 124만 4033명이 투표를 마쳐,15.4%의 투표율(잠정)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19.6%), 강남구(19.1%), 종로구(18.1%), 노원구(17.1%)의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금천·강북구(각 13.2%), 은평구(13.5%), 중랑구(13.7%)의 투표율은 저조했다.

김성수 김승훈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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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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