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0일에도 경기도 가평, 동두천, 화성 등을 차례로 방문해 4·25 재보선 수도권 유세에 강행군을 펼쳤다.
이 전 시장은 8월 당내 경선을 앞두고 ‘선거 기여도’를 높이고 당심을 확실히 다잡겠다는 계산이다.
이 전 시장은 지원유세에서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고 경험이 있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며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저는 무엇을 파괴하는 사람이 아니라 건설하고 만드는 사람”이라며 “저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해 낼 수 있다.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 구상 등과 관련,‘산업화시대의 인물’이라는 식으로 폄하하고 있는 데 대한 우회적 반박으로 비쳐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7-04-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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