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3일 통일부 고위당국자의 ‘포용정책 구하기’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노무현 대통령이 ‘북핵실험 단호 대처’에서 사흘 만에 유턴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대책없는 갈지(之)자 대북 포용정책이 북 핵실험의 주원인”이라며 강력히 성토했다.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를 거듭 촉구하고, 장외 규탄집회 검토 등 대여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언제까지 이 정부와 청와대와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대북사대주의에 젖어있을 것이냐.”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대북경제 지원을 중단하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망국적 발상을 하는 근거가 뭐냐.”면서 “어설프고 엉터리인 대북 사대주의에 입각해 포용정책을 지속하다가는 핵폭탄의 수만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언제까지 이 정부와 청와대와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대북사대주의에 젖어있을 것이냐.”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대북경제 지원을 중단하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망국적 발상을 하는 근거가 뭐냐.”면서 “어설프고 엉터리인 대북 사대주의에 입각해 포용정책을 지속하다가는 핵폭탄의 수만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6-10-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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