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일 법사·정무·재경·통외통·국방 등 14개 상임위별로 34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착수하는 것을 시작으로,오는 23일까지 20일간 모두 457개 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에 들어간다.
국세청 직원들이 국회 재정경제위의 국정감… 국세청 직원들이 국회 재정경제위의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일 국감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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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직원들이 국회 재정경제위의 국정감…
국세청 직원들이 국회 재정경제위의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일 국감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번 국감은 피감기관 수가 역대 최다이고,여대야소(與大野小)로의 국회 권력구도 재편과 세대교체 등 정치권의 커다란 변화가 실제 의정활동에 어떻게 투영될지 점검해볼 수 있는 첫 시험대여서 주목된다.
특히 국가보안법 개·폐와 과거사 진상규명 및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관제데모’ 논란 등 국정의 쟁점현안을 둘러싸고 여야간 그리고 국회와 행정부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열린우리당은 경제활성화 등 민생문제와 개혁입법에 초점을 맞추면서 대안 제시를 통해 정책중심 감사로 유도하고,야당의 폭로성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인 반면,한나라당은 최근의 경제난과 여권이 추진중인 과거사 진상규명 등 개혁드라이브의 허구성과 정략성을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4-10-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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