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후 1시 40분쯤 모자를 눌러쓴 채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나타난 정 전 교수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지팡이를 짚으며 법정으로 들어갔다.
정 전 교수보다 10분쯤 일찍 도착 조 전 장관은 “성실히 재판 받겠다”는 말을 남기고 법정으로 향했다.
조 전 장관 부부는 아들의 대학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와 자녀의 입시 관련 생활기록부 허위 기재 등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밖에도 조 전 장관은 자녀 장학금 부정 수수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또한 받고 있다.
한편 1심에서 ‘자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징역 4년을 확정받은 정 전 교수는 지난 9월 27일 형기를 11개월 남기고 가석방으로 풀려난 상태이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항소심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20 뉴시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항소심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20 뉴시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항소심 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20 뉴시스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1.20 연합뉴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자녀 입시 비리 의혹’ 관련 항소심 5차 공판에 출석하는 조국 정경심 부부. 2023.11.20 연합뉴스, 뉴시스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2023.09.27 뉴시스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던 중 지지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3.09.27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