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시대에도 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AI 대전환 시대에도 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5-11-06 00:10
수정 2025-11-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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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미래컨퍼런스…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

샤잠 창업자 무케르지 “더 많이 적응하게 이끌어야”
배경훈 부총리 등 정치·경제·학계 2000여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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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 개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연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 테이블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디라지 무케르지 샤잠 공동창업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오 시장, 김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옌스 오르펠트 RWE 아·태 대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태균 서울신문 콘텐츠본부장. 홍윤기 기자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 개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연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 테이블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디라지 무케르지 샤잠 공동창업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오 시장, 김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옌스 오르펠트 RWE 아·태 대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태균 서울신문 콘텐츠본부장.
홍윤기 기자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입니다. 우리가 모두 이 일에 참여하고 있고, 누구도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정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를 만들고, 법을 제정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SFC)가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을 주제로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첫 번째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연 ‘샤잠’(음원 인식 앱)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문 기술 투자자인 디라지 무케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화두로 던졌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기계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더 많이 적응할수록 더 많이 포용할 수 있다”며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동등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AI 시대에 기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로봇세션, 특별세션, 서울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AI를 통한 대전환이라는 변곡점에서 AI가 기후위기, 빈곤, 차별 등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공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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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두 얼굴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최양희(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림대 총장은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과 AI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솔루션이 각각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총장은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접근하기 좋은 분야로 ▲교육 ▲의료 ▲법 등 세 분야를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한 대학이나 중고등학교 모델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익을 위한 AI 전환을 위해선 유엔 기후변화협약처럼 강력한 국제적 합의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무케르지는 “국가 간 협업을 통해 나쁜 행위자를 막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전체 모델이 끝날 수 있다”면서 “한 국가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이러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총장은 “구속력이나 집행력이 있으려면 기후협약이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의한 기술표준과 같은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AI의 위협이나 단점을 극복하려면 저개발 국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데, 재정을 어떻게 조달하고 분담하며 쓸 것인가에 대해 (국제사회가) 반드시 같이 논의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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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째를 맞은 SFC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에서 2000여명이 참석했다.
2025-1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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