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래컨퍼런스’서 개막축사
“AI 혁신 혜택 더 많은 시민에게 가야”
안주영 전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미래의 기원, 지능의 연결과 공존: AX 초자율 사회’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서울미래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안주영 전문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공지능(AI)은 생산과 물류, 행정서비스까지 도시가 움직이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면서 “이제 도시도 AI 혁신을 이끄는 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서울미래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미래의 기원, 지능의 연결과 공존 : AX(인공지능 전환) 초자율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인공지능은 이제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올해 초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AI 혁신을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재 AI클러스터와 수서 로봇클러스터를 잇는 ‘서울 피지컬 AI 벨트’와 양재에 조성 중인 ‘서울 AI 테크시티’를 언급하며 “서울 전역을 기술 실증의 무대로 넓혀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과 돌봄, 안전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하루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무엇보다 AI 혁신의 혜택은 더 많은 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청년 AI 사다리’를 통해 청년 누구나 AI를 자신의 역량으로 삼아 취업과 창업의 가능성을 넓히도록 돕고, 중장년을 위한 직업훈련도 AI 시대에 맞춰 강화해 새로운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결실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닿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줄 요약
- 서울, AI 혁신 주체로 전환 선언
- 피지컬 AI 선도도시·테크시티 추진
- 교통·돌봄·안전, 시민 체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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